셀트리온 1분기 매출 5506억원 영업익 1423억원 달성

바이오시밀러 사업 견조한 매출 유지, 케미컬 사업 성장세

2022-05-13     선호균 기자
셀트리온 CI

 셀트리온이 코로나19 진단키트 매출이 발생하는 등 1분기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셀트리온은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506억원, 영업이익 1423억원, 영업이익률 25.8%를 기록했다고 최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향후 수율 개선과 원가 절감을 위한 개선활동으로 원가경쟁력을 강화하고 영업이익률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주요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이 유럽에서 안정적인 점유율을 보였다. 미국시장에서는 램시마와 트룩시마가 성장을 거듭해 공급량이 증가했다. 국내와 국제조달시장에서 케미컬 사업이 고르게 성장한 점과 미국 내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매출이 발생하면서 1분기 매출이 확대됐다. 

영업이익과 관련해서 셀트리온은 미국 시장에서 램시마를 비롯한 바이오시밀러(의약품복제약) 제품군의 지속적인 점유율 확대에 따른 추가 공급이 예상된다. 케미컬 사업도 개량신약 확대와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따른 안정적 실적 확보로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하는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바이오시밀러 사업의 견조한 성장과 케미컬 사업의 안정적인 매출 확대가 지속되며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의 주요 성장 동력인 램시마SC는 최근 1년간 유럽에서 분기별 평균 42%의 가파른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미국 내 램시마 점유율 확대와 램시마SC의 유럽시장 성장 트랙을 근거로 램시마SC가 미국 TNF-α 억제제 시장에서도 램시마SC로 빠르게 스위칭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되고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램시마SC를 통해 미국 자가면역질환 시장의 50%를 차지하는 염증성장질환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바이오의약품과 케미컬의약품의 고른 성장으로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동반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후속 제품 출시에도 속도를 내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를 통해 회사의 지속 성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