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국내외서 회사 정상화 시동
벨기에 브뤼셀 모터쇼 참가…유럽 공략 강화 코란도 이모션·렉스턴·티볼리 등 전략車 전시 협력사의 날개최…200업체에 감사의 뜻 전달
지난해 KG그룹(회장 곽재선)으로 합류한 쌍용자동차가 지난해 호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회사 정상화를 추진한다.
쌍용차는 지난해 세계에서 11만3960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35.5%(2만9854대) 판매가 급증했다. 같은 기간 국산차 세계 판매는 740만248대로 3.9%(27만8296대) 늘었다.
쌍용차는 이를 고려해 증 벨기에서 열리는 브뤼셀 유러피안 모터쇼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판매에서 내수 성장세(21.8%, 5만6363대→6만8666대)보다 수출 성장세(63.3%, 2만7743대→4만5294대)가 탁월해서다. 아울러 유럽은 쌍용차의 주력 시장 가운데 하나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올해 100회째로 22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브뤼셀 모터쇼에 자사의 첫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을 비롯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 렉스턴(수출명 무쏘) 브랜드, 티볼리 등을 선보였다.
차기웅 쌍용차 부장은 “지난해 유럽시장에서 2016년 이후 6년 만에 최대 판매고를 올렸다. 판매 네트워크를 재정비해 유럽시장을 필두로 신흥시장 등 세계시장 공략을 강화해 고성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쌍용차가 협력사와 상생협력과 동반 성장을 위한 햡력사의 날 행사를 최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쌍용차 곽재선 회장과 정용원 대표이사를 비롯해 200개 햡력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쌍용차는 경영 현황과 중장기 발전 전략, 주요 제품 개발 계획 등을 발표했으며, 원활한 부품 공급을 협력사에 주문했다. 협력사 대표는 부품 납기 준수와 원가 경쟁력 제고를 통해 쌍용차의 지속 성장을 돕겠다고 천명했다.
곽재선 회장은 “협력사의 지원 등으로 기업회생절차를 종결했다.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 등을 통해 SUV 전문기업으로 협력사와 동반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