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올해 목표 달성에 시동… 중앙119구조本에 수리온 공급
소방 헬기, 최첨단 장비·기술 대거 기본으로 탑재 정부와 해외시장 공략…매출·수주 4조원 각각달성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올해 4-4클럽 가입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4-4클럽은 매출 4조원, 수주 4조원을 뜻하며, KAI는 지난해 매출 2조7869억원, 수주는 전년(2조8353억원)보다 208% 급증했다.
KAI는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해 중앙119 구조본부 호남119 특수구조대에 자사가 제작한 만든 수리온 소방헬기 KUHC-1 2대를 최근 공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한 수리온은 전천후 임무 수행이 가능한 최신형 국산 소방헬기로, 최근 2년간 제작됐다. 이번 수리온은 KUHC-1 기종으로 최대 14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탁월한 기동성을 자랑한다.
수리온은 아울러 전천후 임무 수행이 가능한 계기비행 장치와 2중 4축 비행자동 조종장치, 야간비행에 특화된 계기와 항법 장치 등이 기본으로 실렸다. 수리온은 비상 신호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탐색구조 방향 탐지기(SAR DF)와 화재 진압을 위한 배면물탱크도 장착했다.
호남119 특수구조대는 이를 통해 관내 긴급상황 발생시 인명구조와 구급, 대형화재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호남119 특수구조대는 우선 3개월 동안 기본 비행, 팀 단위 합동 훈련과 응급환자 이송, 산불 진화 등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한다.
KAI 관계자는 “수리온 소방헬기는 해상과 강풍이 많은 제주지역에서 운용 성능을 이미 입증했다. 도서가 많은 전라도의 환경에 최적화한 헬기다. 운용유지나 후속 지원에도 만전을 기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제주와 경남도가 수리온을 운용하고 있다. 향후 수리온응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지속해 공급하고, 해외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