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강구영 KAI 사장, 광폭 행보…UAE 아부다비서 마케팅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의 광폭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KAI가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을 올린 배경으로, 강구영 사장은 올해도 매출 4조원, 수주 4조원을 각각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강구영 사장은 항공기 수출 확대를 위해 20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개막한 아이덱스(IDEX)에 이날 참석했다.
아이덱스는 격년으로 열리는 중동과 아프리카의 최대 규모 방산 전시회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주력 항공기인 FA-50을 비롯해 KF-21, 소형무장헬기(LAH), 상륙공격헬기(MAH), 수송기, 수직이착륙무인기 등을 선보인다.
아울러 KAI는 UAE와 공동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다목적 수송기 모형도 이번에 전시한다.
강구영 사장은 이를 통해 2050년 매출 40조원 시대를 개막한다는 복안이다.
이번 아이덱스 행사장을 카메라로 살폈다.
강구영 KAI 사장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UAE 방문으로 방위산업을 중심으로 한 제2의 중동 붐이 일고 있다. KAI는 행사 기간 UAE를 비롯해 현지 정부 고위 관계자, 육해공군 수뇌부와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한다”며 “수송기 개발 협력이 국산 항공기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구영 사장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416억원으로 전년(583억원)보다 143.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 역시 1159억원으로 117.6%(626억원) 급증했다. 이기간 KAI의 매출도 2조7869억원으로 8.8%(2246억원) 증가했다.
KAI의 지난해 수주는 전년(2조8353억원)보다 208% 급증했으며, KAI의 수주 잔고는 24조6000억원으로 사상 최대다.
이를 고려해 KAI는 올해 매출을 3조8253억원으로, 수주를 4조4769억원으로 각각 상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