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주 자동차家] 쌍용차, 친환경업체로 전환에 속도…GM, 내수·수출 확대에 주력
전기차 등 친환경차·자율주행차 등 개발 위해 한자연과 맞손 쉐보레 트랙스 북미 모델, 창원 공장서 양산…대규모 첫 선적 아우디, 판매개선 정조준…울산현대프로축구단 3년연속 후원
국내외 완성차 업체가 마케팅을 강화하고 저마다의 목적 달성을 위해 나선다.
쌍용자동차가 친환경 완성차 업체로 탈바꿈하기 위해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손을 잡았다고 28일 밝혔다.
앞으로 양측은 친환경자동차와 미래자동차 연구개발과 기술교류 등을 각각 함께 추진한다. 우선 양측은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자율차, 커넥티드카 등 친환경차와 미래자동차 관련 핵심 기술 연구에 협력한다.
쌍용차는 한자연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차 기술 확보와 시스템에 대한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를 비롯해 협력사에 기술 지원도 진행한다.
앞서 쌍용차는 한자연과 함께 자율주행 관련 연구개발을 시작해 자율주행차를 시연했으며,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국내 최초 지능형교통시스템 자율주행 기술고 구현했다.
정용원 쌍용차 대표이사는 “한자연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 경쟁력를 높이겠다. 앞으로도 자동차 시장의 변화에 맞춘 차량 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제너럴 모터스(GM)가 세계 판매 확대를 위해 팔을 걷었다.
자사의 대중브랜드 쉐보레의 다목적차량인 트랙스를 경남 창원공장에서 생산하고, 북미 시장용에 대한 첫 선적을 최근 가진 것이다.
지난해 세계 판매에서 수출이 크게 늘어서다. GM은 지난해 세계에서 26만4873대를 팔아 전년(23만7040대)보다 판매가 11.7% 늘었다. 같은 기간 내수가 31.4%(5만4292대→3만7239대) 급감했지만, 이 기간 수출이 24.6%(18만2748대→22만7634대) 급증한 덕이다.
이번 신형 트랙스는 디자인, 엔지니어링, 생산기술 등에서 GM의 개발 역량이 집결된 전략 차량으로, 한국사업장의 경쟁력 확보와 지속가능성을 주도한다. 이를 위해 GM은 창원공장 9000억원 투입해 생산설비를 개선했으며, 창원공장은 시간당 60대, 연산 최대 28만대의 트랙스를 생산할 수 있다.
아울러 GM은 신형 트랙스 북미 모델 5000대를 창원 마산가포신항에서 처음 선적했다.
로베르토 렘펠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GM의 주력 모델인 트랙스는 고성능 차량이다. 앞으로 창원공장에서 무결점 차량 생산에 집중할 것”이라며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생산 최적화와 효율화를 통해 시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한국 판매가 전년보다 16.4%(2만5615대→2만1402대) 급감한 독일 아우디는 스포츠 마케팅을 지속한다.
아우디 판매사인 유카로오토모빌(대표 한호종)이 프로축구팀 울산현대축구단을 후원하는 것이다. 이로써 유카로오토모빌은 2021년부터 3년 연속 울산현대축구단을 지원하게 됐다.
울산현대축구단의 홍명보 감독은 유카로오토모빌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스포츠유틸리티차량 Q8을 탔다. 홍명보 감독은 올해 세단 A8 55 TFSI LWB 콰트로 프리미엄을 이용한다.
김문경 유카로오토모빌 본부장은 “2023년에도 국내 최고인 울산현대축구단을 지원하게 됐다. 울산현대축구단이 아우디와 함께 국내 축구 팬과 아우디 팬에게 모두 감동을 제공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