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국산車, 이 정도는 돼야…

2023-06-29     정수남 기자
현대자동차의 포니2다. 포니2는 1982년 나와, 1990년에 단종됐다. 앞서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은 1974년 포니를 개발하면서 국산 자동차 시장을 열었다. 그는 1976년 에콰도르에 6대의 포니를 수출하면서 자동차 산업을 수출산업으로도 일궜다. 사진 속 포니2는 차령이 최소 33세다. 여전히 잘 달린다. [사진=정수남 기자]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전까지만 해도 국산 자동차 교체주기는 6~7년 정도였다.

이후 차량 제작 기술 발달로 현재는 20년을 타도 차량에 큰 문제가 없다.

20세기에 나온 장수 국산차를 최근 카메라에 담았다.

기아차 프라이드는 1987년 출시 이후 2000년 2월까지 기아차를 대표하는 차량으로 자리했다. 프라이드는 4도어 세단(위에서 네 번째), 스테이션 왜건(위 3장) 등 다양한 형태로 나왔지만, 현대차 엑센트가 나오면서 2000년 단종됐다. 1981년부터 1987년까지 정부의 자동차산업 합리화 정책으로 승용차 생산을 하지 못한 기아산업이 해당 정책 일몰과 함께 선보인 3도어 해치백(아래 2장) 프라이드의 인기는 당시 하늘을 찔렀다. 이후 프라이드는 2005년 리오의 후속으로 부활했으나 2017년 또 단종됐다. 프라이드는 외국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생산 기간 누적 600만대 판매고를 달성했다. 프라이드 왜건 주유에 옆소 구멍이 있다. 1979년 발생한 2차 석유파동으로 자동차에서 기름을 훔치는 일이 빈번했기 때문이다. 현재 대부분 주유구 개폐 단추는 차량 내부에 있다. [사진=정수남 기자]
대우자동차(현 GM 한국사업장)가 1991년 5월 국내 첫 경차 티코를 출시하면서, 국내 자동차 대중화를 견인했다. [사진=정수남 기자]
KG모빌리티의 (위부터)코란도(1969년~), 코란도 훼미리(1988년~1996년), 무쏘스포츠(2002년~~2006년)다. [사진=정수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