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아시안게임] 韓, 中 제치고 1위 오른다
수영 황선우 선수, 나가는 종목 마다 메달…男 자유형 200m서 금메달…아시안게임 신기록
중국에 이어 아시아의 영원한 2위인 한국이 중국을 제칠 태세다. 코로나19 대확산으로 올해 치러지는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다. 수영 황선우 선수가 나가는 경기마다 메달을 따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수영 황선우 선수가 전날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펼쳐진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40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아시안게임 신기록이이며, 이로써 그는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경영 첫날인 24일 자유형 100m에서 동메달을 딴 황선우는 25일 단체전인 남자 계영 800m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26일 남자 혼계영 4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황선우 선수가 나가는 경기마다 메달을 목에 건 것으로, 이는 2006년 도하,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각각 7개씩의 메달을 딴 박태환 전 선수에 이은 두번째 기록이다.
이날 황선우와 함께 경기에 출전한 이호준(대구광역시청)은 1분45초56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아시안게임 경영 단일 종목에서 한국 선수 2명이 함께 입상한 건 2002년 부산 대회 남자 자유형 1500m 조성모(은메달), 한규철(동메달) 이후 21년 만이다.
황선우는 “개인 기록(분44초42) 경신과 함께 이렇게 가장 높은 시상대에 오르게 돼 너무 기쁘다. 호준이 형도 좋은 기록으로 동메달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 우리 한국 수영 대표팀이 정말 많이 올라온 것 같아서 기분 좋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코로나19 대확산으로 열리지 못한 항저우아시안게임은 23일 개막해 내달 8일 폐막한다. 이번 대회에는 45개국 1만2500명의 선수가 참가해 40개 종목에서 481개의 금메달을 놓고 자웅을 가린다.
현재 중국(메달 95개)이 금 43개, 은 29개, 동 13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이어 한국(49개)이 각각 14, 16, 19로 2위, 일본(47)이 각각 8. 20, 19로 3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