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요금 많이 나와…떼어 가”
2023-12-07 정수남
[팩트인뉴스=정수남 ] 국내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하면서 혼자 사는 노인 역시 증가하고 있다.
이를 고려해 정부가 보안업체와 함께 혼자 사는 노인 가구에 비상 장치를 최근 설치했다.
이 기구는 현관문 개폐 알림 기기와 비상 전화, 화재경보기, 화장실 응급 벨 등으로 이뤄졌다.
이중 현관문 개폐 알림 장치가 문을 여닫을 때마다 “현관문이 열렸습니다”와 ’현관문이 닫혔습니다”를 반복한다.
많은 노인이 ”전기 요금이 많이 나온다. 비상 장치를 떼어 가라“고 입을 모는 이유다.
다만, 이들 장치의 월 전기 요금은 1000원 미만이라는 게 업계 설명이다.
전북 부안 농가에서 지난 주말 카메라에 담았다.
한편,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2020년 15.7%에서 2025년 20%, 2035년 30%, 2050년 40%를 넘을 것이라는 게 보건복지부 추산이다.
아울러 지난해 말 현재 국내 65세 이상 홀몸노인 세대는 187만5270가구로 전체 노인의 20%를 차지한다. 보건복지부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1만5066명이 고독사한 것으로 파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