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터키 1호 매장 개장…향후 유럽 진출에 힘 실릴 듯

비비크림, 비비케익으로 시장 공략

2014-11-05     박길재

▲ 사진=뉴시스
국내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터키에 매장을 내면서 본격 중동시장 진출에 나서는 한편, 향후 유럽 시장 공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는 최근 터키의 수도인 앙카라(Ankara)에 미샤 1호 매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미샤는 이번 매장 오픈을 계기로 중동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터키가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교통과 문화의 요충지인 만큼 향후 유럽 시장 공략에도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터키 진출 결정은 중동지역의 지리적 요충지일 뿐만 아니라 내수 화장품 시장의 잠재력이 크기 때문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터키 화장품 시장은 소득 수준 향상과 직장 여성 수의 증가의 영향으로 최근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에 따르면 터키 화장품 시장의 규모는 지난해 약 15억 유로(한화 2120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샤는 베스트셀러인 비비크림과 비비케익을 내세워 터키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한편, 미샤는 현재 해외 27개국에서 13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