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자본시장 환경 변화 대응 지원 강화
2024-10-25 남하나 기자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확대하는 상법개정, 기업의 정보 공개 의무 강화 등 규제 성격의 자본시장 환경 변화가 기업의 경쟁력을 약화할 수 있다는주장이 나왔다.
24일 중견기업연합회에 따르면 중연련이 최근 개최한 상장 중견기업 간담회에 참석한 중견기업인이 이같이 밝혔다.
이들이 자본시장 혁신을 견인하기 위한 제도 개선 노력이 오히려 주주의 가치를 잠식하고, 기업 경영 부담을 가중한다고 지적했다.
박양균 중견련 정책본부장이 “중견기업은 전체 기업의 1.3%에 불과하지만, 국내 자본시장의 중심으로서 전체 상장기업의 36.6%, 유가증권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상장 중견기업 가치 제고를 통해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규제 위주가 아닌 세제 혜택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바탕으로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박양균 본부장을 비롯해 동인기연, 이랜텍, 고영테크놀러지, 코리아에프티, 호전실업, 드림시큐리티 등 업종별 중견기업의 재무‧기획 담당 임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