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밴티지 GT3 세계 선수권 대회 처녀 출전 ‘성공적’

2024-11-04     박숙자 기자
[ 영국의 고성능 완성차 업체 애스턴마틴의 신형 밴티지 GT3가 지난 주말 밥코 에너지 바레인 8시간 경주를 끝으로 올해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를 마무리했다. 사진=애스턴마틴]

 영국의 고성능 완성차 업체 애스턴마틴의 신형 밴티지 GT3가 지난 주말 밥코 에너지 바레인 8시간 경주를 끝으로 올해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를 마무리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애스턴마틴 신형 GT3이 올해 초 실버스톤에서 공개한 신형 밴티지 로드카를 바탕으로 제작한 것이다.

신형 GT3이 트윈 터보 4.0리터 V8 엔진을 탑재해, 올해 WEC에서 첫 승리를 기록했다. 아울러 9월 서킷 오브 더 아메리카스(COTA)에서 열린 론 스타 르망 경기에서 HoR(The Heart of Racing)과 함께 우승을 차지했다.

애스턴마틴 공식 드라이버 로스 건이 올해 대회 IMSA 풀 시리즈에서 5포인트 차이로 첫 챔피언 타이틀을 아쉽게 놓쳤지만, 이번 시즌 동안 1승과 4번의 포디움을 기록하며 쁘띠 르망(Petit Le Mans) 피날레에서 3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신형 밴티지가 북미 최고 수준의 GT 내구 레이스 시리즈인 IMSA에서 애스턴마틴을 제조사 챔피언십 2위에 올려놓았다.

애스턴마틴 내구 모터스포츠 책임자 아담 카터가 “남은 올해 대회와 상관없이 신형 밴티지 GT3는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고 자신한다. HoR이 COTA에서 거둔 압도적인 승리를 비롯해 HoR과 디스테이션 레이싱이 만들어낸 포디움 등의 성과는 애스턴마틴이 WEC에서 프로와 아마추어 모두에게 훌륭한 경주용 GT 차량임을 증명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