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애 건국대 교수 연구팀, 정신건강 치유효과 측정 기술 개발
농촌진흥청과 협업해 치유농업 활동 펼쳐
2024-12-02 남하나 기자
박신애(일반대학원 바이오힐링융합학과), 박훈영(스포츠의과학과), 정회룡(기계항공공학부) 교수 등으로 이뤄징 건국대학교 연구팀이 치유농업 활동에 따른 정신건강 개선 효과를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4월부터 10월까지 농촌진흥청과 협력해서다.
2일 박신애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 연구가 기존 자연 기반 치유농업 과정에서 활용하던 자기보고식 설문지와 생리적 측정 장비의 시간, 경제 부담을 줄이고, 대상자별 활동에 따른 정신건강 개선 효과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추정할 수 있는 매개 개발을 목표한다.
이를 위해 연구팀이 2021년에 심박변이도, 동작 기반 생체 자료 수집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루 땅고르기, 땅파기, 밑거름주기, 모종심기, 개 산책하기, 먹이주기 등 다양한 치유농업 활동에 대한 동작 자료를 측정하고 단일, 연속 동작인식 매개를 개발했다.
연구팀이 올해 단기 치유농업 수행에 따른 동작 자료 견본 100개 이상을 수집하고 과정 수행 전후의 정신건강 상태를 측정해 치유농업 활동의 정신건강 치유효과를 추정하는 매개체를 개발했다.
박신애 교수가 "이번 연구를 통해 치유농업 활동이 주는 정신건강 치유효과를 정량적으로 추정할 수 있게 됐다. 향후 더욱 정교한 대상자 맞춤형 측정 기술을 구축하겠다. 해당 기술이 상용화로 정신건강 문제를 가진 환자의질병 예방과 관리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