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현학술원, 한미일 인사와 AI·에너지 분야 등 협력 모색
2025-02-25 남하나 기자
“오늘날 세계 변화의 핵심인 인공지능(AI)과 에너지 분야에서 한미일 3국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최종현학술원 이사장의 말이다. 미국 워싱턴DC에서 최근 열린 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TPD)에서다.
25일 SK에 따르면 최종현학술원이 주최하는 TPD가 한미일의 전현직 고위 관료와 세계적 석학, 재계 인사 등이 참석해 동북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의 국제 현안을 논의하고, 경제·안보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 행사가 2021년부터 매년 열렸다.
올해 행사에서는 90명의 한미일 인사가, 미국 외교정책의 방향, 한미일 에너지 협력, AI 산업, AI 시대의 전략적 경쟁, 동아시아에서 미국 동맹의 안보 등에 대해 토론했다.
최 회장이 개회사와 AI에 대한 특별연설을 통해 한미일 산업 연대를 제안하며, 제조 AI, 에너지, 조선·해운, 원자력 등에서 힘을 모으면 강력한 동반성장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했다.
김유석 최종현학술원 대표가 “불확실한 환경에서 한미일 안보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AI, 에너지 분야에서 각국의 강점을 활용해 집중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