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MSCI ESG 평가서 AA등급 획득…‘ESG 리더’ 도약

2025-04-02     박숙자 기자
[사진 = 한화 CI ]

 ㈜한화가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실시한 2024년 ESG 등급 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 A등급에 이어 한 단계 상승한 결과로, 한화는 2년 연속 ESG 등급이 상향되는 성과를 기록했다.

MSCI는 매년 전 세계 8,500여 개 이상의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ESG 핵심 이슈를 평가해 CCC부터 AAA까지 총 7단계의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에 한화가 획득한 AA등급은 산업군 내 상위권 기업에만 주어지는 ‘ESG 리더’ 수준으로, 우수한 지속가능경영 실천 기업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한화는 이사회를 중심으로 한 탄탄한 리스크 관리 체계와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보상위원회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친환경 수처리 분야에서의 클린테크 기술력 역시 등급 상승에 기여한 주요 요인으로 평가됐다.

앞서 한화는 2021년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설립하고, 환경을 포함한 지속가능경영 전략에 대한 심의 및 의사결정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ESG 실무 추진 조직으로 환경경영, 안전보건, 인재경영, 상생협력, 미래성장 등 10개 모듈로 구성된 ESG협의체를 운영하며 전사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노력은 보고서 발간을 통해서도 이어지고 있다. 한화는 2021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경영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해왔다. 

지난해에는 K-RE100(한국형 RE100)에 가입해 204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화 관계자는 “이번 등급 상승은 글로벌 ESG 평가기관의 객관적인 지표를 통해 ESG 경영의 성과를 인정받은 유의미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