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스님 첫 사찰음식 에세이, 출간 일주일 만에 7000부 판매 돌파
2025-04-10 남하나 기자
세계적 사찰음식 대가 정관스님의 첫 에세이 『정관스님 나의 음식』이 출간 일주일 만에 3쇄에 돌입하며 판매량 7000부를 넘겼다.
윌북출판사는 10일, 이 책이 출간 일주일 만에 교보문고 요리 분야 주간 베스트셀러 1위, 국내도서 종합 59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독자들의 큰 호응 속에 빠르게 3쇄를 찍으며 사찰음식에 대한 관심을 다시금 입증했다.
『정관스님 나의 음식』은 정관스님이 50년 가까이 사찰음식을 연구하고 만들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첫 번째 에세이로, 사계절을 담은 58가지 사찰음식 레시피를 직접 소개하고 있다.
전통을 담은 레시피와 정갈한 사진들이 함께 실려 있어 독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
백양사 천진암의 주지이자 7세에 출가한 정관스님은 사찰음식을 통해 자연과의 조화와 생명 존중의 철학을 지역사회는 물론 국제사회에 전파해왔다.
2017년에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셰프의 테이블’에 출연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으며, 같은 해 세계적 요리학교 CIA와 글로벌 식량 플랫폼 EAT가 선정한 ‘플랜트 포워드 글로벌 셰프 50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또한 2022년에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의 아이콘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대한불교조계종으로부터는 ‘사찰음식 명장’ 칭호를 받는 등 국내외에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정관스님의 음식은 단순한 요리를 넘어 수행의 연장선에 있는 삶의 방식으로, 이번 에세이를 통해 대중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