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62억 빌라 현금 매입 비결 공개…"무조건 벌고 모은다"
2025-05-09 남하나 기자
가수 김종국이 최근 62억 원대 주택을 전액 현금으로 매수한 비결을 밝혔다.
김종국은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유튜버 침착맨(이말년)과 대화하는 중 자신의 재테크 철학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홍진경이 “가장 돈을 많이 쓰는 곳이 어디냐”고 묻자 침착맨은 “저는 주식에 많이 쓴다”고 답했다.
그러나 그는 “다 까먹는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가는데, 물 타다가 더 안 좋아진다”며 주식 투자 실패담을 털어놨다.
이어 침착맨은 “귀신 같은 게, 내가 국장(국내 주식시장)에 들어가면 시장이 녹는다. 한때 미장(미국 주식시장)이 답이라고 했는데 그것도 마찬가지였다”며 투자 실패 경험을 공유했다.
반면, '연예계 대표 절약왕'으로 알려진 김종국은 “나는 무조건 일해서 벌고 모은다”고 강조했다.
침착맨은 김종국의 절약 습관에 대해 “봉투도 모은다더라”며 감탄했고, 김종국은 신문물에 약한 모습도 드러냈다.
그는 모바일 뱅킹조차 사용하지 않고 은행을 직접 방문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침착맨은 “AI가 빼갈 정보가 거의 없으신 분이 왜 개인정보에 민감하신지 모르겠다”고 농담을 던졌고, 김종국은 “AI 불안하지 않나”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고급 빌라 '아펠바움 2차'를 62억 원에 매입하고 등기를 완료했다. 등기부등본상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전액 현금 매입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