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고용24·큐넷 등 핵심 플랫폼 재난 대응 강화…시스템 이중화 등 추진

2025-05-13     정미송 기자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전경.  [ 사진= 뉴시스 ]

고용노동부가 고용24, 국가자격정보시스템(큐넷) 등 대국민 서비스 플랫폼에 대한 재난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디지털 기반 행정 확대에 따른 정보시스템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고용부는 실무 매뉴얼을 바탕으로 현장 대응력을 점검하고 설비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고용부는 13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행정정보시스템 운영기관 간담회’를 열고, 지난달 수립한 ‘고용노동부 행정정보시스템 재난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주요 운영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해 1·2등급 행정정보시스템의 장애 예방 및 복구 대책 현황을 점검하고, 이행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현재 고용부는 고용24, 고용·산재보험 토탈시스템, 큐넷 등 핵심 1등급 정보시스템 10개를 운영 중이다.

고용부는 이들 시스템에 대해 위기관리 체계를 일원화하고, 실제 재난 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 준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권창준 고용부 기획조정실장은 “디지털 행정의 확산 속에 정보시스템 재난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노후 장비 교체와 시스템 이중화에 적극 투자하고, 현장 대응력을 지속 점검해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