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가 아파트 거래는 ‘한남동 나인원한남’…250억원에 매매
2025-05-15 강민철 기자
서울의 대표적 부촌인 용산구 한남동에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가격의 아파트 거래가 성사됐다.
1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한남동 ‘나인원한남’ 전용면적 273㎡가 지난 2월 10일 1층 기준 250억원에 매매됐다.
이는 지난해 8월 같은 면적의 동일 거래가와 같은 수준으로, 현재까지 올해 서울 아파트 가운데 최고 거래가다.
100억원 이상 초고가 아파트 거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올해 들어 서울에서 100억원 이상 거래된 아파트는 총 12건에 달했다.
두 번째로 높은 거래는 지난 3월 매매된 ‘한남더힐’ 전용 243㎡로, 거래가는 175억원이었다. 이어 서초구 반포동의 ‘래미안원베일리’ 전용 234㎡는 지난 2월 165억원에 손바뀜됐다.
단지별 거래 건수를 보면 ▲나인원한남 5건 ▲한남더힐 3건 ▲압구정 현대 1건 ▲래미안원베일리 1건 ▲아크로리버파크 1건 ▲아크로서울포레스트 1건 순으로 집계됐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한남동과 서초, 강남 일대 초고가 아파트 시장은 여전히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며 “일부 수요층의 고급 주택 선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