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미국 신용등급 Aaa에서 Aa1로 하향…10년간 누적된 재정 부담 반영
2025-05-17 남하나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 최고등급인 Aaa에서 한 단계 낮은 Aa1로 강등했다고 AFP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무디스는 이번 조정의 배경으로 "미국 정부의 부채 규모와 이자 지급 부담이 지난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증가해, 유사 등급 국가들과 비교해 상당히 높은 수준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등급 강등과 동시에 무디스는 미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부정적(negative)'에서 '안정적(stable)'으로 변경했다.
무디스는 "앞으로 추가 강등 가능성은 낮지만, 재정 건전성 회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