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권한대행 "대외 불확실성 지속…금융·외환시장 면밀히 점검해야"

2025-05-19     정미송 기자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 [ 사진= 뉴시스 ]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9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금융 및 외환시장에 대한 면밀한 점검과 대응을 주문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과 조찬 간담회를 열고, 최근의 대외 경제 상황과 국내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했다.

그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노력해 온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의 역할을 높이 평가한다"고 언급하면서도, "미국과 주요국 간의 관세 협상 전개,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하향조정 등 글로벌 리스크 요인이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대외 변수들이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금융·외환시장을 끝까지 면밀히 점검하고 신속히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08년 만에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으며, 미국과 주요국 간 관세 협상도 이어지며 금융시장에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