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플러스, 넷플릭스와 글로벌 OST 유통 맞손…K콘텐츠 음악 수출 본격화

넷플릭스 韓 오리지널 음악, YG플러스 통해 190개국 유통…'K-OST'도 수출 콘텐츠로

2025-07-22     남하나 기자
YG 플러스 로고. [사진 = YG]

K팝 및 음반 유통사 YG플러스가 글로벌 스트리밍 공룡 넷플릭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한국 콘텐츠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글로벌 유통에 나선다.

YG플러스는 22일 “넷플릭스와의 이번 파트너십은 자사의 음악 유통·마케팅 역량과 넷플릭스의 글로벌 플랫폼이 결합된 협업 사례”라며 “K콘텐츠 음악의 해외 진출 모델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음원 공급을 넘어, 넷플릭스가 한국 창작자들과 함께 제작한 드라마·영화에 삽입된 OST의 글로벌 유통과 마케팅 캠페인을 YG플러스가 전담하는 방식이다.

유통 지역은 북미·유럽·동남아를 포함한 약 190여개국으로, OST 유통과 함께 콘텐츠 콘셉트에 맞춘 디지털 마케팅 전략도 병행할 방침이다.

김인호 YG플러스 음악사업부문 리더는 “글로벌 스트리밍 시장에서 OST는 콘텐츠 몰입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며 “음악 유통사의 역할이 단순 음원 유통을 넘어 콘텐츠의 감정선과 스토리텔링을 세계 팬들에게 연결하는 접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YG플러스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의 음반 유통을 담당할 뿐 아니라, 다양한 외부 아티스트·기업과의 음원 유통·MD·플랫폼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넷플릭스와의 파트너십은 K-OST의 글로벌 진출이 본격화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