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MLS 첫 선발 출전…뉴잉글랜드전 공격 선봉
LAFC, 17일 원정 경기서 손흥민 선발 기용
2025-08-17 남하나 기자
로스앤젤레스FC(LAFC) 공격수 손흥민(33)이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에서 첫 선발 출전을 앞두고 있다.
LAFC는 17일 오전 8시30분(한국 시간)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의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 2025시즌 MLS 정규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 경기 직전 공개된 선발 명단에 손흥민의 이름이 포함됐다.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은 이날 4-3-3 전술을 들고 나왔다. 손흥민은 최전방에서 왼쪽 윙에 드니 부앙가, 오른쪽 윙에 다비드 마르티네스와 함께 선발 출격한다.
손흥민은 올여름, 2015년부터 10년간 활약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LAFC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전에서 후반 교체 출전해 MLS 데뷔전을 치렀으며, 페널티킥을 유도해 팀의 2-2 무승부에 기여했다.
손흥민은 데뷔전 직후 “MLS를 크게 만들기 위해 이곳에 왔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이곳에 오게 돼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의 목표는 이제 미국 무대에서 첫 선발 출전과 함께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것이다. 팬들의 기대가 집중된 가운데 손흥민이 뉴잉글랜드 수비를 뚫고 팀 승리를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