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군, 살라후딘 주 IS 은신처 공습…고위급 지도자 최소 3명 사망
공습 정찰 후 새벽 작전…은신처 완전 파괴
2025-08-24 박숙자 기자
이라크 보안군이 23일 새벽(현지시간) 살라후딘 주 동부 지역의 이슬람국가(IS) 은신처를 대규모 폭격해 고위급 지도자를 포함한 최소 3명의 무장세력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합동작전사령부(JOC)는 공습에 앞서 며칠 동안 정밀 정찰을 통해 은신처 위치와 활동을 확인한 뒤, 이날 새벽 2시부터 작전을 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라크군은 이번 공습으로 IS의 비밀 기지가 완전히 파괴됐으며, 내부에 있던 "모든 테러범"을 소탕했다고 강조했다.
이라크는 2017년 IS 격퇴를 공식 선언했으나, 잔존 세력은 여전히 대도시와 사막, 오지에서 은신하며 민간인 공격과 시설 파괴를 반복해왔다.
이라크군은 이번 작전을 계기로 국내에 남은 테러 잔당을 끝까지 추적·척결하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번 공습이 IS의 재활동 억제에 일정 부분 기여하겠지만, 은밀한 게릴라식 공격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대테러 전략이 필요하다고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