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 경기 활성화·추경 집행 약속
대내외 불확실성 속 경기 반등 모색
2025-08-25 남하나 기자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며 추가경정예산(추경) 사업의 신속 집행과 경기 활성화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 타결로 수출기업의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됐으나 여전히 대외 위험 요인이 크다"고 진단했다.
다만 그는 "소비심리 개선으로 지난해 2분기부터 이어진 경기 부진이 반전되는 모습"이라며 긍정적 흐름을 지속하기 위해 재정 집행 속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래 성장 잠재력 확충을 위해 인공지능(AI), 바이오, 에너지 등 핵심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한 '초혁신 경제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성과가 낮은 부문은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효율성이 높은 분야에 재정을 집중 투자하겠다"며 "세제 개편과 비과세 감면 정비를 통해 세수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구 부총리는 "효율적 재정투자를 통해 추격경제에서 선도경제로 전환하고, 세수 기반과 재정 지속가능성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