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관세대응 119 플러스’ 가동…철강·알루미늄 기업 지원 강화
미국 관세충격 대응체계 확대…유관기관 협업·맞춤형 프로그램 도입
2025-09-22 남하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미국의 고율 관세조치로 어려움을 겪는 철강·알루미늄 파생상품 기업을 위해 기존 ‘관세대응 119’를 전면 개편한 ‘관세대응 119 플러스’를 발표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22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KOTRA)에서 열린 철강·알루미늄 기업 지원 간담회를 주재하고,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개편으로 ‘관세대응 119’는 단순 애로 접수·상담 단계를 넘어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실질적 해결과 신규 서비스 환류까지 가능해졌다.
산업부는 무역보험공사, 한국원산지정보원 등과 전담관 체계를 구축해 코트라 단독으로 해결이 어려운 사안도 공동 지원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미국 정부에 기업 애로사항 의견서 제출 지원, CBP(미국 세관국경보호국) 사전심사제도 신청 컨설팅, 사후 검증 자료 대응 지원 등을 새롭게 시작한다.
특히 철강 파생상품 기업에 특화된 맞춤형 프로그램도 도입해 피해 최소화를 도울 계획이다.
김 장관은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현장 수요를 반영한 지원이 핵심”이라며 “관세대응 119 플러스의 안정적 운영과 민관 합동 현장 간담회를 통해 기업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