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2R 공동 5위…선두와 3타 차
이글·버디 8개로 6언더파 66타 PGA 잔류 위한 가을 시리즈 ‘승부수’
2025-10-04 강민철 기자
팩트인뉴스=강민철 기자 |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600만 달러) 둘째 날 경기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4일(한국 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 더 컨트리 클럽 오브 잭슨(파72)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김주형은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5위에 올라 13언더파 단독 선두 개릭 히고(남아공)와 3타 차를 유지했다.
김주형은 1번과 2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고, 5번 홀(파5)에선 이글을 낚으며 상승세를 탔다. 이후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더해 라운드를 마쳤다.
PGA 투어 통산 3승의 김주형은 올해 24개 대회에 출전해 톱10 진입은 단 한 차례에 그쳤고, 페덱스컵 99위·세계랭킹 86위로 하락세를 겪고 있다.
2023년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우승으로 확보한 2년 풀시드가 올해로 만료되기 때문에 가을 시리즈에서의 성적이 내년 투어 잔류를 좌우한다.
김주형은 “골프는 멘털 싸움이다. 정규 시즌 후에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결과보다 연습과 과정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안병훈은 2언더파 70타를 쳐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42위로 내려갔고, 테일러 몽고메리(미국)는 10개의 버디로 공동 2위까지 치고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케빈 위(대만)는 공동 28위(6언더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