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행 국제우편, 다시 정상화…EMS 발송 재개
우본 “이달 말까지 EMS 5천원 할인”…관세신고는 기존 방식 유지
2025-10-22 박숙자 기자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일시 중단됐던 미국행 국제우편 접수를 22일부터 정상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제특급우편(EMS)과 국제소포 등 미국행 우편물 발송이 재개된다.
정부는 이번 복구 과정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미국 관세 대납업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우편물 통관 및 연계 시스템을 복구하고 모든 기능을 원상 회복했다. 이후 미국행 우편물 접수 절차는 지난달 22일 재개 시점과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고객들은 EMS 등 국제우편 접수 시 관세 선납(DDP) 방식으로 발송할 수 있으며, 세관신고서(CN22·CN23)에는 품명, 수량, 가격, HS코드, 원산지 등을 정확히 기재해야 한다.
앞서 미국행 국제우편은 지난 8월 25일 미국의 관세 정책 변경으로 한 차례 중단됐다가, 지난달 22일 재개된 이후 다시 국정자원관리원 화재로 멈춰선 바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연속 중단으로 불편을 겪은 고객들을 위해 이달 말까지 미국행 EMS 5000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국제우편 이용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복구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서비스 신뢰 회복과 품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