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유튜브서 유방암 투병 공개하며 근황 전해

항암 치료 과정 솔직 고백…“다시 일어설 것”

2025-12-03     박숙자 기자
박미선. [사진=유튜브 채널 '나는 박미선' 캡처]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 코미디언 박미선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방암 항암 치료 과정을 담은 투병기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나는 박미선’에는 ‘[슬기로운 투병일기-1] 하루아침에 암 환자가 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박미선은 항암 치료 시 혈관을 보호하는 ‘케모포트’를 직접 보여주며 “항암 주사를 맞으면 혈관이 녹는다”고 설명했다.

1차 항암을 마친 뒤 그는 “약도 많고 항암도 했지만 울렁증은 없고 아직은 괜찮다”며 햄버거를 먹는 모습을 보이며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유지했다. 다만 “어지러움과 혈압이 떨어진 건 있었다”고 부작용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동네 산책 장면을 공개하며 “컨디션이 나쁘지 않아 동네 한 바퀴를 돌았다. 운동하고 잘 버티고 있다”고 전했다.

박미선은 올해 1월 건강 문제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고, 지난달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방암 투병 사실과 폐렴 병력까지 직접 밝히며 복귀 소식을 전했다. 그는 “완쾌라는 표현을 쓸 수 없는 유방암이지만 다시 생기면 또 치료하면 된다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달 13일에는 소속사를 통해 “오랜만의 촬영이라 떨렸지만, 응원해주신 분들께 잘 지내고 있다고 직접 말하고 싶었다”며 활동 재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