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 결혼 후 달라진 일상 변화 드러나

기술 저항과 저장 습관 변화, 사랑의 영향 강조

2025-12-26     남하나 기자
김종국. [사진 = KBS 2TV '옥문아' 캡처 ]

팩트인뉴스=남하나 기자 | 가수 김종국이 결혼한 뒤 변화된 생활 습관을 방송에서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종국은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에서 서울대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김붕년 교수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성향을 점검받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국은 우선 “‘운동 중독’도 중독이 맞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 교수는 “중독은 기능 저하, 건강 손상, 경제적 손실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한다”며 “바람직한 행동에는 ‘몰입’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종국이 “신문물을 못 받아들이는 성격은 문제냐”고 묻자, 김 교수는 “그것은 기술에 대한 저항이며, 자신감이 있어야 가능한 행동”이라고 평가했다. MC 주우재는 “그걸 견디려고 운동한 것 아니냐”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주우재는 이어 김종국의 ‘저장 강박’을 언급하며 “쓰레기 더미에서 살다가 결혼으로 고쳐진 경우는 어떻게 보느냐”고 질문을 던졌다.

김 교수는 “그런 유형은 자신의 규칙이 깨졌다고 느낄 수 있다”며 “그럼에도 받아들였다면 진짜 사랑”이라고 진단했다.

김종국은 “새로운 집에 맞춰 행동이 바뀐 것”이라며 “본가에 애착 소파를 그대로 두고 온 건 차마 버릴 수 없어서”라고 웃으며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