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유망 중소기업, 중견기업으로 육성…100개사 선발

중기부, 제2기 '도약(Jump-UP) 프로그램' 선정 완료

2026-03-22     강민철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의 '도약(Jump-UP) 프로그램' [사진=중소벤처기업부]

팩트인뉴스=강민철 기자 | 정부가 중소기업의 중견기업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유망 기업 100곳을 선발하고 본격적인 육성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제2기 ‘도약(Jump-UP) 프로그램’ 지원 대상 기업 10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도약 프로그램은 업력 7년 이상의 중소기업이 신사업과 신시장 진출을 통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최대 7억5000만원 규모의 바우처를 포함해 디렉팅, 오픈바우처, 네트워킹, 정책 연계 등 4개 프로그램을 3년간 제공한다.

이번 모집에는 총 531개 기업이 지원해 5.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약 2개월에 걸친 평가를 통해 성장성, 수익성, 혁신성을 갖춘 기업들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 기업의 평균 업력은 22.3년이며, 평균 매출액은 466억원, 평균 고용 인원은 126명으로 나타났다.

재무 성과 역시 우수해 일반 제조 중소기업 대비 매출액은 13.9%포인트, 영업이익률은 2.0%포인트 높은 수준을 보였다.

선정 기업들은 다음 달 출정식을 시작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전문 자문기관 확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통한 해외 진출 지원도 강화된다.

정부는 융자·보증과 정책펀드 연계를 이어가고 전문무역상사, 로펌 등 민간 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다.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 대한 추가 인센티브 도입도 검토 중이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중소기업의 성장과 도약이 경제 활력 회복의 핵심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대표적인 스케일업 정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