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양상국 부친상 가서도 유행어…일화 공개

김해 찾은 동기들 우정 다시 조명

2026-03-22     남하나 기자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코미디언 허경환이 장례식장에서 본인의 유행어를 선보인 일화를 공개했다. [사진=MBC ]

팩트인뉴스=남하나 기자 | 코미디언 허경환이 장례식장에서 자신의 유행어를 선보였던 일화를 전하며 개그맨 동기들의 남다른 우정을 돌아봤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촌놈들의 전성시대, 쩐의 전쟁 in 김해’ 편이 공개됐고, 이날 양상국은 유재석, 하하, 주우재, 허경환과 함께 고향 김해 진영을 찾았다.

이동 중 양상국은 진영을 찾은 이들이 많지 않다며 허경환이 과거 부친상 당시 이곳에 왔던 일을 떠올렸고, 당시 장례식장에 많은 화환이 들어왔지만 유재석의 화환만 남기고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양상국은 동기들이 많이 찾아와 다음 날 새벽까지 함께 있어 줬다며 큰 위로와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허경환은 장례식 이틀째 되던 날 동기들이 모두 모였고, 양상국의 요청으로 자신이 유행어를 직접 했다고 회상했다.

허경환은 “아버지 좋은 데 가고 있는데, 좋은 데 가는 바로 이 맛 아닙니까”라고 당시를 재연했고, 이를 들은 출연진은 웃음을 터뜨렸다.

양상국도 원효 형은 “좋은 데 안 가면 안돼”라고 했다며 그 순간 동기들이 곁을 지켜준 일이 정말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하하는 이런 순간에 더욱 뭉치는 개그맨들의 모습이 부럽다고 말했고, 방송은 웃음 속에서도 진한 동료애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