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무례한 20대 팬 태도에 일침 "면담 뒤에 사진 찍어줘"

2026-03-27     남하나 기자
박성웅. [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팩트인뉴스=남하나 기자 | 배우 박성웅이 무례한 방식으로 다가온 팬을 차분히 타이른 뒤 사진을 찍어준 일화를 공개했다. 팬과의 만남에서도 예의를 먼저 강조한 그의 대응 방식이 방송을 통해 전해졌다.

박성웅은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팬과 관련한 경험을 털어놨다.

이날 주우재가 어린 팬들이 길에서 이름을 크게 부르면 어떤 기분이 드는지 묻자 박성웅은 특유의 재치 있는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출연한 이수경은 회식 자리 등에서 어린 팬들이 큰 목소리로 박성웅의 이름을 부를 때면 순간 긴장하게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박성웅은 실제로 선을 넘는 행동을 한 팬을 만났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공연팀과 회식하던 자리에서 한 20대 팬이 뒤에서 어깨를 툭툭 치며 사진 촬영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박성웅은 곧바로 사진을 찍기보다 먼저 그 팬을 데리고 나가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박성웅은 모르는 사람에게 뒤에서 갑자기 어깨를 치면 상대가 어떤 기분이 들지 생각해보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는 그런 방식으로 다가오지 말라고 차분히 말한 뒤, 팬이 웃자 결국 셀카를 함께 찍어줬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자신도 배우이기 이전에 50대의 한 사람이라며, 상대가 20대라면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말했다. 무례함에는 분명하게 선을 긋되 끝내 사진 요청은 받아준 박성웅의 대응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