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오늘 25조 원 추경안 국무회의 상정

중동발 위기 대응 예산 본격화

2026-03-31     정미송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팩트인뉴스=정미송 기자 | 중동발 경제 위기 대응을 위한 25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31일 국무회의에 상정돼 심의·의결 절차에 들어간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추경안을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추경안에는 비수도권과 취약계층을 겨냥한 지역화폐 형태의 민생지원금이 포함됐다.

고유가 대응을 위한 석유 최고가격제 재정 지원과 중동 사태로 피해가 예상되는 수출기업 지원책도 함께 담겼다.

여기에 가정용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전세사기 피해자의 최소 보증금 지원, 청년 일자리 확대 등 민생 안정 대책도 반영될 예정이다.

앞서 여당과 정부는 지방 우대와 취약계층 지원 강화 원칙 아래 추경 세부 내용을 조율해 왔다.

정부는 국무회의 의결 뒤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여야는 심사를 거쳐 4월 10일까지 합의 처리한다는 방침을 세운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