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원대 주유소 증가…충북 1256원으로 전국 최저

두바이유 가격 1월 평균 배럴당 42달러로 폭락

2015-01-16     최승호

▲ 사진=뉴시스
계속되는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휘발유를 1200원대에 판매하는 주유소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지난 15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현재 휘발유를 1200원대에 팔고 있는 주유소는 충북 음성의 상평주유소(1265)와 전북 전주의 마당재주유소(1284), 경북 안동의 안동VIP주유소(1299) 3곳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상평주유소는 이날 오후 휘발유 판매가를 1285원에서 1265원으로 20원 내려 전국 최저가를 기록했다.
현재 전국 휘발유 평균가는 1514.87원이며, 최근 휘발유 평균가는 27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것이다.
국내 원유 수입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중동산 원유의 기준 유동인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해 1월 평균 배럴당 104달러에서 최근 42달러까지 폭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전일 대비 0.75달러 하락한 배럴당 42.55달러를 기록해 2009316(배럴당 42.07달러)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