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측, 靑에 “회고록 관련,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입장 전해

2015-02-04     김철우

▲ 사진=뉴시스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이 최근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으로 정치적 논란을 불러온 것과 관련, 청와대에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지난 2일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설명이 있었다“MB 측 인사가 청와대 인사에게 전화를 해서 그런 뜻을 밝혀 왔다고 밝혔다.
이는 회고록에 담긴 남북정상회담, 세종시 수정안, 자원외교, 4대강 살리기 사업, ·미 쇠고기 협상 등 정치적으로 극히 민감한 내용들도 인해 전·현 정권의 충돌 양상까지 벌어지자 이 전 대통령측이 서둘러 진화에 나선 것이다.
민 대변인은 MB 측의 누가 청와대 어떤 인사에게 입장을 전달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이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지난달 31일 청와대에 설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전 대통령은 외국으로 가족 여행을 떠났다 지난달 30일 귀국했으며, 이튿날 참모진 회의를 열어 논쟁을 일으키자는 게 본래 취지가 아니다라면서 관련 발언 자제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