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NG, 박중흠 사장·임원57명 2월 급여 반납<왜>
2015-03-06 이병주
지난 4일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회사를 이끄는 임원진이 올해도 유가하락 등 경영상에 어려움이 예정돼 있어 급여를 자발적으로 회사에 반납했다"고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직원들의 임금을 동결하는 등 그간 해외 공사 현장에서 쌓아온 누적 손실을 완화하기 위한 경영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013년 영업이익 1조280억원 적자로 큰 폭의 손실을 기록했다가 지난해 영업이익 1618억원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매출액이 9조8063억원에서 8조9115억원으로 감소하는 등 여전히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직원들의 임금동결이 예정돼 있는 만큼 임원들도 솔선수범하고 경영 정상화 의지를 결집하자는 차원에서 진행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