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모바일 융합기술’로 ‘스마트 철도’ 건설한다
2016-04-01 이동호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모바일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도입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철도건설현장에 ‘모바일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도입하여 스마트한 현장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모바일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란 사용자가 가상서버에 저장해둔 자료를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만일 철도건설현장에 적용될 경우 공사관계자들이 시공현장 어디에서나 설계도면, 기술사양 등의 자료를 실시간 이용할 수 있다.
공단은 그동안 본사와 5개 지역본부, 370여개의 건설현장을 유선망으로 연결한 사업관리시스템을 이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실외공사가 많고 위치이동이 잦은 건설현장의 특성상 유선을 활용한 정보통신기술만으로는 다양한 협력사가 효과적으로 협업하는 데에 기술적 한계가 있었다.
한계를 극복하고자 공단은 이날 대전 본사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관인 KT와 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개의 철도건설현장에 본 서비스를 시범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본 서비스를 철도건설현장에 도입함으로써 발주처-협력사 간에 실시간 의사소통과 정보공유가 가능해질 것으로 공단은 전망하고 있다.
강영일 이사장은 “철도건설현장에 모바일 클라우드 기술이 도입되면 업무효율성과 안전성, 시공품질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협업․공유’라는 정부 3.0의 핵심가치 실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