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하만 CEO와 회동

2016-11-28     임준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근 인수를 발표한 미국 전장전문기업 하만(Harman)의 디네쉬 팔리월 최고경영자(CEO)와 회동한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이 부회장과 디네쉬 팔리윌 CEO는 인수 후 첫 만남을 통해 향후 하만의 운영방안과 비전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또 이 부회장은 향후 하만을 통해 삼성전자가 구상하는 구체적인 사업계획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디네쉬 팔리월 CEO는 이날 오후 기자들을 대상으로 미디어브리핑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손영권 삼성전자 전략혁신센터 사장, 박종환 전장사업팀 부사장 등이 참석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14일 이사회에서 커넥티드카와 오디오 분야 전문기업인 미국의 하만을 80억달러(원화 약 9조300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하만 인수는 등기이사에 오른 후 첫 이사회에 참석한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의 미래를 걸고 결단을 내린 첫 투자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 측은 “최근 인수를 발표한 미국 전장전문기업인 하만의 디네쉬 팔리월 CEO가 오늘 삼성전자를 방문한다”며 “인수 발표 이후 관심이 높았지만 별도로 설명할 기회를 갖지 못해 설명회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