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인형선물 “앵그리버드”에 대한 해석 뜨거운관심

2012-04-05     한준호

안철수 인형선물이 주요 포털 핫토픽 키워드로 등극했다.


안철수 인형선물은 앵그리버드다. 그래서 안철수 인형선물과 함께 안철수 앵그리버드는 동시 다발적으로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로 등극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관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 목소리로 “안철수 원장님이 주시는 인형선물을 나도 받고 싶다” “안철수 원장님을 너무 닮았다” “저런 귀여운 면이 있었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앵그리버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물론 이와 별개로, 안 원장이 내놓은 ‘앵그리버드’에 대한 새로운 해석도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의 일거수 일투족이 최근 ‘강연 정치’ 속에서 핫이슈가 되고 있는 형국이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앵그리버드를 두고 안 원장만의 해석을 내놓아 트위터러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안 원장은 4일 오후 경북대 대강당에서 '안철수 교수가 보는 한국경제'란 주제로 강연했다. 최근 '강연 정치'를 이어나가고 있는 안 원장은 전날에는 전남대에서 특강했다.


이 두 강연에는 공통점이 있다. 앵그리버드가 등장한다는 점이다. 두 개의 강연에서 질문을 한 학생들에게 앵그리버드 인형을 선물한 안 원장은 3일 강연에서 "앵그리버드는 의미가 깊다"며 독특한 해석을 제시했다.


안 원장에 따르면 앵그리버드에서 새알을 훔쳐먹는 돼지는 기득권을 의미한다. 돼지들은 그들만의 견고한 성을 쌓고 웃고 있다. 안 원장의 표현을 빌자면 이는 "견고한 기득권"이다. "착하고 순한" 새들은 알을 되찾고 돼지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기꺼이 몸을 날려 돼지들의 성, 즉 기득권을 쳐부순다.


안 원장의 이 같은 해석에 트위터러들은 "재미있다" "교훈적이다" "색다른 해석에 박수를" "역시 안철수" 등의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사진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