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높아야 4년간 흘렸던 눈물 멈춘다

2012-04-11     한준호


투표율을 높여달라는 야권의 목소리가 드높다.


민주통합당은 11일 투표율과 관련 “4.11총선, 국민 심판의 날이 밝았다. 오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택하는 날”이라면서 “국민 여러분, 꼭 투표해달라”고 호소했다.


김현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오늘 투표가 지난 4년 간 흘려야 했던 그 많은 눈물과 고통을 멈추게 할 것”이라면서 “국민 여러분, 꼭 투표해달라. 투표가 국민의 밥상을 바꾼다. 투표가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투표를 하면 반값등록금이 실현되고, 기초노령연금이 두 배가 된다. 반값 생활비가 실현되고, 통신비가 인하된다”고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또 “국민 여러분, 꼭 투표해달라. 국민의 힘을 보여달라. 국민의 무서움을 깨닫게 해달라”면서 “잘못된 현실을 바로잡고, 지난 과거를 단죄해달라. 새로운 미래를 결정해달라.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들어달라”고 밝혔다.


그는 “비가 그쳤다”면서 “비온 뒤, 땅이 더욱 단단해지듯 투표를 하면 민주주의, 서민경제, 남북관계가 복원되고 희망찬 미래가 열린다”고 거듭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주문했다.


문재인 후보도 투표 참여 호소문을 통해 “서민을 저버리고, 민주주의를 저버리고, 한반도의 평화를 저버린 저들에게 면죄부를 주어서는 안된다”면서 “4월11일 밤 다시금 절망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새로운 변화가 시작될 수 있게 만들어 달라”며 “국민 여러분 각 자의 삶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소중한 한 표를 반드시 행사해달라”고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통합진보당도 “이명박 정권은 분명 우리 국민들 편이 아니었다. 재벌을 위해 부자감세를 단행했고, 토건대기업을 위해 4대강에 22조를 퍼부었다. 반값등록금 공약은 휴짓조각처럼 팽개쳐버렸고 18대 국회에서 늘어난 것이라고는 오직 반서민 친재벌 반민생 악법밖에 없다”면서 “새누리당이 또 다시 다수당이 된다면, 남북관계는 완전한 파탄으로 갈 것이며 냉전시대로 회귀할 것이 불보듯 뻔하다”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우위영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 같이 밝힌 뒤 “19대 국회는 바뀌어야 한다. 또 다시 청와대 거수기로 국회가 전락해서는 안된다. 재벌의 편에 선 18대 국회와 결별하고 국민의 편에 서는 19대 국회를 국민여러분들이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명박 정권은 역대로 가장 부도덕한 정권, 가장 오만한 정권, 가장 무능한 정권, 가장 반서민적인 정권이었다”면서 “국민여러분, 투표로 이명박 정권을 심판해달라. 국민을 적으로 돌린 이명박 정권을 투표로 이겨달라”고 거듭 지지를 부탁했다.


/사진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