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최고인민회의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 추대
2012-04-14 정다운
북한이 지난 13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에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를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추대했다.
김정일에 대해선 '영원한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 국방위원장직은 공석으로 남게 됐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5차회의에서는 조선노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시며, 조선노동당과 인민의 최고영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높이 추대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또 "전당, 전군, 전민의 절절한 염원과 의사를 반영해 조선노동당, 조선인민의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를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영원히 높이 모시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최고인민회의가 김정은을 국방위 제1위원장으로 추대함에 따라 김정은에 대한 권력 승계 작업이 일단락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