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분기 107만2679대 판매…‘순조로운 실적’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는 26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2012년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올 1분기에 ▲판매 1,072,679대 ▲매출액 20조 1,649억 원(자동차 17조 2,488억 원, 금융 및 기타 2조 9,161억 원) ▲영업이익 2조 2,826억 원 ▲경상이익 3조 1,482억 원 ▲당기순이익 2조 4,515억 원(비지배지분 포함)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유럽발 재정위기와 신흥국의 수요위축 우려 등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한 경영여건에도 불구하고 ‘제값 받기’ 노력이 수익성 향상으로 이어진 데 힘입어 작년에 이어 올해 1분기까지 순조로운 실적개선 추이를 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국내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내수판매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고, 유럽 재정위기가 여전히 잠재하는 등 향후 자동차 산업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속적인 품질경영과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최근 출시한 신형 싼타페를 비롯한 신차 및 전략 차종을 적기에 투입하는 등 판매 확대에도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수요 부진 우려와 맞물려 주요 업체들의 판매 경쟁 심화가 예상되지만,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질적 성장을 기반으로 내실을 다지고 수익성을 강화해 향후에도 차별화된 성과를 보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고객 최우선 경영체제로 고객의 믿음과 신뢰에 부응하고 이해관계 당사자와의 동반 성장을 이루어 나가는 등 국가 경제와 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