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시스코, 통신-IT 융합으로 글로벌 시장 선도 신호탄

2011-11-28     최승호

첫 단계로 스마트 스페이스 전문회사 ‘kcss’ 설립 협약 체결

KT(회장 이석채)와 시스코(회장 John Chambers)는 8일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올레 스퀘어에서 글로벌 시장 선도를 위한 통신-IT 융합 전략을 발표했다.

양사는 이날 첫 단계로 스마트 스페이스 사업 전문회사 ‘kcss(kc smart service)’ 설립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가 발표한 통신-IT 융합은 KT의 통신 인프라 및 ICT 플랫폼 구축/운영 노하우와 시스코가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 수준의 IT 솔루션/장비 역량을 결합하는 전략적 제휴 프로젝트다.

주요 협력분야는 ▲스마트 스페이스 전문회사 kcss 설립 ▲글로벌 B2B(기업 간 거래) 및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분야 협력 등이다.

이에 따라 ‘kcss(kc smart service)’는 KT와 시스코의 ICT 기술 및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스마트 스페이스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다.

총괄 경영은 KT가 맡으며, 국내에 본사를 두고 사업 진행상황에 따라 각 사이트별로 현지 거점을 운영한다. 양사 세부 협의가 끝나는 대로 내년 1월 중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초기 자본금은 3천만 달러 규모며, 이 밖에도 사업기회, 기술이전, 인력배치 등을 KT로부터 제공받아 총 6천만 달러 이상의 기업가치를 보유하게 된다.

KT 이석채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일회성 서비스 출시나 컨설팅 제휴가 아닌 지속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장기적인 비즈니스 협력 모델을 개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KT는 시스코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핵심 솔루션의 글로벌 상품화뿐만 아니라 사업경험 축적과 인력 육성 등 여러 분야에 걸쳐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