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3분기 모멘텀에 주목”-HMC 투자證
2012-07-27 이지현
HMC 투자증권은 27일 “아시아나항공의 IFRS(국제회계기준) 연결기준 2분기 실적은 영업수익 1조4400억원, 영업이익 33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6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강동진 연구원은 또 “별도기준으로는 영업수익 1조3642억원과 영업이익 25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동사의 영업이익이 1분기 대비 감소하는 가장 큰 이유는 2분기가 여객부문의 전통적인 비수기이며, 환율 상승으로 비용 증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또한 “동사의 항공기 도입이 7월에 예정돼 있어 6월의 국제여객부문 ASK(항공운송력) 증가율이 전년동기 대비 1% 증가하는데 그쳐 RPK(여객수요) 성장률이 다소 부진했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이런 것은 계절적 요인과 항공기 도입 시점의 문제이기 때문에 크게 우려할 사항은 아니며, 여객무문의 L/F가 전년동기 대비 지속 개선되고 있다”고 주목했다.
화문부문과 관련해선 “전반적인 화물 시황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FTK(항공 편당 수송 톤수에 비행거리를 곱한 값의 합계)가 3%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어 긍정적”이라며 “물론, 물동량 성장이 상대적인 Yield(수송단가) 부진으로 이어졌지만, 높은 L/F를 기록하여 Yield 부진을 어느 정도 만회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