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팅모델’ 최고 ‘만화방’ 최악 시급 알바

2012-08-10     김철우


한 아르바이트 사이트가 최고 최악의 시급 아르바이트를 조사한 결과 피팅모델과 만화방이 각각 1위에 올랐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이 올해 여름방학 동안 등록된 채용공고 94개 직종 25만8377건을 분석한 결과 평균시급이 가장 높은 아르바이트는 ‘피팅모델’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평균시급이 가장 낮은 직종은 만화방으로 2년 연속 꼴찌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5년 연속 1위를 차지한 피팅모델의 평균시급은 1만7676원으로 지난해 1만4885원보다 18.8% 증가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나레이터모델(1만3878원)과 보조출연자(1만2704원), 노래방(1만1324원) 등이 이어져 상대적으로 외모를 보는 아르바이트가 보수도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평균 시급이 가장 낮은 직종은 만화방(4765원)으로 2년 연속 꼴찌를 차지했으며, 베이커리(4817원), DVD방(4844원), PC방(4850원), 품질검사·관리(4850원)가 가장 낮은 직종에 순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올 여름방학에는 지난해 대비 최고시급 알바와 최저시급 알바의 시급 격차가 더 벌어졌다.


상위 10위권의 평균 시급은 1만774원으로 지난해 9501원보다 13.4% 증가한 반면 하위 10위권의 평균 시급은 4877원으로 지난해 5123원보다 오히려 4.9% 감소하면서 시급격차가 2.2배로 벌어졌다.


전체 94개 업종의 평균 시급은 6333원으로 지난해 5911원보다 7.1%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