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 경제활력 위해 2조원 지원

2012-08-17     이지현

세계경제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선전해 온 우리나라의 경제도 수출둔화와 내수개선의 제약으로 하방의 위험도가 증가됐다. 이에 KDB산업은행이 경제 활력과 일자리창출의 촉진에 나섰다.


KDB산업은행은 16일 ‘중소·중견기업 특별금융 지원방안’을 통해 금리를 연 4%대로 대폭 인하한 2조원 규모의 대출을 신규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KDB산업은행은 경제 활력을 위한 설비투자 지원 등의 정부정책에 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같은 제도를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지원방안은 약 세가지의 형태로 시행된다.


먼저 KDB pioneer 중소·중견기업 설비투자 펀드에 5000억원을 투자한다.


이는 중소·중견기업의 시설투자를 대상으로 100bp(bp란 금리나 수익률을 나타내는 데 사용하는 기본단위로 100분의 1%를 의미)의 금리우대를 제공한다. 오는 2014년까지 1조5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 KDB pioneer 경제활력 촉진 운영자금 대출로 1조원을 투입해 중소·중견 기업의 설비투자와 공장가동을 지원한다. 이 자금은 기존 거래처에 한정되며 대출기간은 1년 이대로 금리우대는 60bp다.


마지막으로 KDB pioneer 신규거래처용 운영자금 대출은 5000억원이 투입돼 하반기 시중은행의 리스크관리 강화 방침에 따라 중소·중견기업의 유동성을 보완 및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1년 이내로 금리우대는 100bp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