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욕해" 지인 때려 숨지게 한 50대 '쇠고랑'
2012-08-20 임준하
자신에게 욕을 했다는 이유로 지인을 때려 숨지게 한 50대가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박모(57) 씨에 대해 지인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20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사건은 19일 발생했다. 박씨는 지인 김모(65) 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 김 씨가 자신에게 욕을 하자 이에 격분해 오후 5시15분께 광주시 북구 임동 양동교 밑 천변에서 김씨를 광주천에 빠뜨렸다. 이후 얼굴과 배 등을 주먹과 발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주변에 있던 목격자들의 신고로 119에 의해 김씨는 급히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20일 새벽 결국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