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현 회장 “정치권이 기업활동 위축시켜”
2012-08-20 남세현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0일 오후 롯데호텔에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을 초청, 2012년 제3차 경제정책위원회(위원장: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를 개최했다.
현재현 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유럽재정위기 및 내수침체 등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대부분 기업들은 투자와 고용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글로벌 수요 부진으로 투자유인이 줄어들고 있고 정치권의 기업활동을 위축시키는 정책도입 움직임 등으로 기업들은 매우 불안해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현 위원장은 그러면서 “지금은 투자를 저해하는 규제의 정비와 어려운 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 등을 통해 투자를 유도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박재완 장관은 인사말에서 “세계경제 침체가 당초 예상보다 회복이 늦어지고, 우리 경제도 그 영향으로 수출과 내수 두 엔진이 모두 활활 타오르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정부와 기업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온힘을 다해 극복해서, 상저·중저·하고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