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콜래버레이션 브랜드 키운다”

2012-08-23     이동호


CJ제일제당이 CJ푸드빌과의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


CJ제일제당은 23일 CJ푸드빌의 외식 브랜드와 손잡고 다양한 콜래버레이션(협업) 브랜드 키우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는 단기적으로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끌고, 장기적으로는 양사의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호감도 및 매출 상승의 효과를 얻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국내 최고 식품기업의 제조경쟁력과 외식문화기업의 전문성이 시너지를 창출한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7일 프리미엄 스테이크하우스 빕스(VIPS)의 노하우를 그대로 담은 버거스테이크, 바비큐폭립, 피자 등 총 5종으로 구성된 ‘프레시안 by VIPS’를 출시했다.


CJ제일제당의 제조경쟁력과 빕스의 전문성이 시너지를 낸 대표적인 제품으로 국내 최고 식품기업의 연구진과 외식기업의 전문 셰프가 레스토랑의 맛과 품질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신제품 5종을 포함해 총 31개의 콜래버레이션 브랜드로 라인업을 확장하고 오는 9월경에 딤섬 제품을 추가로 출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콜래버레이션 브랜드로 소비자들의 시선과 입맛을 사로잡는데 힘쓸 예정이다.


이번 ‘프레시안 by VIPS’ 출시에 앞서 CJ제일제당은 지난해 7월 처음으로 콜래버레이션 브랜드를 선보인 바 있다.


아이들 간식용 프리믹스 ‘백설 by 뚜레쥬르’가 바로 그 제품이다.


이밖에도 CJ제일제당과 CJ푸드빌의 시너지 효과를 목표로 6개월 이상 준비해 온 제품으로 식품 소재 브랜드 ‘백설’에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의 이미지와 기술력을 결합해 업그레이드 했다.


지난 6월에는 냉면시장 성수기를 겨냥해 면 전문 브랜드 ‘제일제면소’와 손잡고 ‘제일제면소 냉장면’ 13종을 출시했다. 냉면, 메밀면, 우동, 잔치국수, 칼국수 등을 모두 냉장면으로 만들어 신선함을 더욱 살린 제품이다.


‘제일제면소 냉장면’과 함께 전문점 딤섬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프레시안 빠오즈 by 차이나팩토리’도 출시했다.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김태준 부사장은 “최근 1~2인 소가족의 증가로 인해 ‘외식의 내식화’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동안 외식을 통해서만 맛볼 수 있었던 메뉴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