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에 ‘돌직구’ 여고생…MB 비하 논란

2012-09-24     한준호

이명박 대통령의 페이스북 페이지(#leemyungbak)에 여고생 A양이 대통령을 동물에 비하하는 댓글을 남겨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15일 페이스북 페이지에 “오전에 운동을 하러 나서는데 청돌이가 함께 가겠다고 지키고 섰습니다. 오랜만에 안아주니 바로 혀를 갖다 대더군요, 하하~”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이를 접한 A양은 이 대통령을 동물에 비하하며 “개 두마리 사진이 보기 좋다”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이 비판을 제기하자 A양은 “대통령 글에 무슨 말도 못쓰겠다. 수준이 낮아 보인다니 어쩌시겠어요.. 못 배운 제가 입을 닫아야죠”라며 “저보고 업적 제대로 알고 오라고 하시는 분들도 본인의 업적을 한번 더 알고 오라”라고 응수했다.


누리꾼들은 “표현의 자유에서 저 글이 무슨 문제인지 모르겠다” “노무현 대통령을 개구리라고 욕할 때는 상관없고 이명박 대통령을 쥐라고, 개라고 욕하면 발끈하는 이상한 세력들” 등의 옹호론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선 “그래도 말이 심한 것 같다” “이명박을 개라고 하다니 해도 너무한 발언”이라고 발끈하고 있다.